열린게시판

14-12-03 06:18

12월출발.. 한해마무리와 금주토 일,교회김치 담그기위해~(12월의엽서)

박용태
조회 수 1,963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+ - Up Down 목록

435688507_1416721047_38851

(작년 김장하는 모습이좋아요~우측 장자매님부터 이자매 사모님순으로..)

==12월의 엽서== 

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
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
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
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.

한 해동안 받은
우정과 사랑의 선물들
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
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
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 장
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

이제 또 살아야지요.
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
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
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
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
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.

- 이해인의 시《12월의 엽서》중에서 -

* 12월은 마지막도 끝도 아닙니다.
올 한해 겪었던 고통과 슬픔을 날려보내고,
아픈 추억과 잘못도 훌훌 털어내버리는 비움의 시간입니다.
올 한해 받았던 우정과 사랑의 선물을 다시 기억하고,
그 고마운 마음을 한 장의 엽서에 담아 띄우며
다음해를 준비하는 채움의 시간입니다.   

동부가족들~달랑 한장남은 달력을보며..

성령 채움의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~ 


TAG •
  • ,

  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Designed by sketchbooks.co.kr / sketchbook5 board skin

나눔글꼴 설치 안내


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.

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
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.

설치 취소

Sketchbook5, 스케치북5

Sketchbook5, 스케치북5

Sketchbook5, 스케치북5

Sketchbook5, 스케치북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