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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-09-24 13:18

9/18세째주,박집사네,인천제물포교회 예배(11.18일),추분/텃밭농부

박용태
조회 수 65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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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 바뀌지 않고
글도 바뀌지 않는다.
익숙한 글감을 쓰면서 늙어가지 않고,
내가 좋아하며 알고 싶은 세계로 삶을 옮긴
것이다.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종부터 탈곡까지
논농사를 지었다. 수확한 벼 품종은 630종이다.
텃밭과 정원을 가꾸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.
농번기 두 달은 집필을 멈추고
들녘으로 향했다.

- 김탁환의《섬진강 일기》중에서 -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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