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사님칼럼
지난여름 두 번이나 비 피해를 입어
비 소식만 있으면 청개구리의 울음이
생각납니다.
지난 월요일 교회 나이든
형제님들3명과 지난해에 설치한 데크에
오일 스테인을 칠했습니다.
재료가 모자라 3/1은 남겨두고 왔습니다.
장마 소식에 목요일 캠프장에 올라
남은 부분을 칠하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.
캠프장은 나의 힐링 스페이스(healing spaces)
이기도 합니다.
그리고 “이게 무슨 소용이 인가?
때로는 자기 연민이 스쳐 갈 때가 있었습니다.
그럴 때 마다 은혜 롭게도 말씀이 떠오릅니다.
2,000년 전 안드레가 한 소년이 가지고 온
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개를 보고
“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들이 무슨 소용이 되겠나이까!” (요 6:9)
하찮게 생각 했습니다. 그러나
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물고기 두 마리는
단순히 물고기 두 마리가 아니었습니다.
볼 품 없는 보리떡 다섯 개 가 다섯 개가 아닙니다.
오천 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.
헌신은 이런 것입니다. 믿음은 이런 것입니다.
이렇게 살아야 합니다. 요6:27~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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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cXYZ, 세종대왕,12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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