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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-08-24 14:20

신학교와 신풍교회, 김천교회 전도집회..아프신분들,목사님 내외분건강위해 ~(천천히..)

박용태
조회 수 1,326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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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==​​천천히 글 쓰고, 천천히 커피 마시고...==

 

나는 요즈음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.
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, 마치 옛날의 선조들이
경판을 새길 때 한 자의 글을 새기고 절을 삼배 올리고,
한 권의 경전을 새기고 목욕재계하였던 것처럼...
글뿐 아니라 삶 자체도 그렇게 변화해서 살고 싶다.
천천히 커피를 마시고, 천천히 차를 몰고,
천천히 책을 읽고, 천천히 밥을 먹고,
천천히 잠을 자고, 그러나 그
천천함이 지나치지 않게.

- 최인호의《산중일기》중에서 -

* 한 시대를 풍미한
노작가의 말이 좋은 가르침을 줍니다.
커피도 후루룩 한숨에 마시면 맛을 못 느낍니다.
천천히 찻잔을 씻고, 천천히 물을 붓고, 천천히 물을
끓이고, 천천히 커피를 내리고, 천천히 향을 느끼고,
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고... 그런 모든 과정이
새로운 맛과 멋, 여유와 행복을 안겨줍니다.
'나'를 비우고 '너'를 채우는
시간이 됩니다.

 

​​산을 오를 때도 정상만 보고 뛰지 않고천천히 경관을 보면서 올라야 지치지 않고
더 즐겁고, 산을 사랑하게 된다고 합니다.우리인생도 조금씩, 천천히 나를 돌아보는

시간을가져봐야 겠습니다.샬롬 동부가족들~오늘도 많이 웃으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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